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와 염장 채소가 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공동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인 암 발생의 6% 이상이 식습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한국인 암 6%, 식습관이 직접 원인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과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공동 연구진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한국인 코호트 연구를 바탕으로 2015~2030년 식습관과 암 발생·사망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 암 발생의 6.08%
- 암 사망의 5.70%
가 특정 식이 요인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 미국(5.2%), 프랑스(5.4%)보다 높고
- 영국(9.2%), 독일(7.8%)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 암 발생 기여도 1위는 ‘염장 채소’
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단일 요인은 염장 채소 섭취였습니다.
- 김치·젓갈 등 염장 채소
- 암 발생 기여도: 2.12%
- 암 사망 기여도: 1.78%
짠 음식 섭취가 많은 한국의 식문화가 특히 위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채소·과일 부족도 주요 원인
염장 채소 다음으로 영향이 큰 요인은
👉 비전분성 채소 및 과일 섭취 부족이었습니다.
- 암 발생: 1.92%
- 암 사망: 2.34%
즉,
✔ 덜 짜게 먹지 않는 식습관
✔ 채소·과일 섭취 부족
이 동시에 암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적색육·가공육, 한국에선 영향 미미?
서구권에서 주요 발암 요인으로 꼽히는 적색육과 가공육은
한국에서는 아직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적색육: 0.10%
- 가공육: 0.02%
이는 한국의 식생활 구조가 서구 국가와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남성이 여성보다 2.5배 높아
성별 차이도 뚜렷했습니다.
- 식이 요인 암 발생 비율
- 남성: 8.43%
- 여성: 3.45%
암 사망 역시 남성이 여성보다 약 4배 가까이 높아,
남성의 식습관 개선 필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 위암·대장암에 특히 큰 영향
식습관이 영향을 준 암 종류는 위암과 대장암이 압도적이었습니다.
- 위암: 44.3%
- 대장암: 43.2%
👉 두 암종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다만 연구팀은 염장 채소 섭취가 감소 추세에 있어
2030년에는 관련 암 기여도가 1.17%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전문가 조언: “덜 짜게, 더 다양하게”
연구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 덜 짜게 먹기
- 채소·과일 충분히 섭취
- 가공육 소비 증가 경계
- 영양 교육 및 식생활 가이드라인 개선 필요
👉 **암 예방의 출발점은 ‘한국인의 식탁’**이라는 메시지입니다.
✅ 정리
김치는 한국인의 정체성이지만,
과도한 염분 섭취는 분명한 건강 위험 요소입니다.
✔ 김치는 줄이고
✔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늘리고
✔ 짠 음식 빈도는 낮추는 것
이 작은 변화가 암 예방의 핵심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