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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들어 인터넷전문은행의 비상금대출이 1조 2000억 원 이상 급증했습니다. 사회초년생·주부 등 신용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연체율 상승과 높은 금리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상금대출 급증 배경, 리스크, 그리고 현명한 대안을 정리했습니다.
1️⃣ 비상금대출 급증, 왜 이렇게 늘었나?
- 신규취급액: 2025년 1~7월 1조 1924억 원 (월평균 1703억 원)
- 대출잔액: 3조 3245억 원 (2021년 대비 2배 이상)
- 주요 은행별 취급액
- 카카오뱅크: 9315억 원
- 토스뱅크: 1688억 원
- 케이뱅크: 921억 원
➡️ 배경:
- 정부 가계대출 규제(DSR 3단계, 6·27 대책) 강화 → 시중은행 대출 문턱 상승
- 경조사비·월급 전 소액 급전 등 단기 자금 수요 집중
2️⃣ 장점과 리스크
✔ 장점
- 모바일 인증만으로 간편 신청 → 즉시 계좌 사용 가능
- 최대 300만 원 소액, 단기 자금 활용에 편리
⚠ 리스크
- 금리: 연 4~15% (고금리 부담)
- 연체율 상승: 평균 1.11%(2025.7) → 2022년 대비 2배
- 신용점수 하락 가능성
3️⃣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
- 정책 서민금융 상품 활용
- 햇살론17·사잇돌2: 정부 보증으로 금리가 낮고 상환 부담 완화
- 청년·신혼부부 대상 소액대출 프로그램 확인
- 저금리 대체 수단 찾기
- 직장인이라면 사내 복지금융 또는 지역신협/새마을금고 문의
-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카드론보다는 정책금융 우선
- 비상금 마련 습관화
- 파킹통장·CMA 등 하루만 맡겨도 이자 발생 상품 활용
- 급전 대비 비상금 통장 매달 일정 금액 자동 이체
- 신용점수 관리
- 통신비·공공요금 납부 이력 등 비금융 신용정보 등록
- 소액대출을 여러 번 나누기보다는 한도 내 적절한 사용 후 빠른 상환
4️⃣ 전문가 코멘트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층의 접근성을 높이되, 상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금융 교육과 지원책이 필요합니다.” – 강준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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