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많은 가구의 노후 준비는 부동산과 예금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대수명은 늘었지만, 자산 구조는 과거에 머물러 있어 노후 소득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금융자산 투자, 10명 중 9명은 ‘예금’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금융자산 투자 선호도에서 **예금을 선택한 응답이 87.3%**로 압도적이었습니다.
- 예금: 87.3%
- 주식: 9.6%
- 개인연금: 1.7%
특히 주식 선호도는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더욱 강해졌음을 보여줍니다.
👴 75세 이상 고령층, 자산의 97%가 부동산·예금
자본시장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75세 이상 가구의 자산 구조는 극단적인 편중 현상을 보였습니다.
- 부동산: 75%
- 예금: 22%
- 기타 금융자산: 극히 미미
👉 사실상 자산의 97%가 부동산과 예금에 묶여 있는 셈입니다.
고령층일수록 자산을 불리는 투자보다는 보유·유지 중심의 자산 관리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입니다.
😟 절반 이상 “노후 준비 안 돼 있다”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 역시 부정적입니다.
- 은퇴 전 가구의 51.9%
→ “노후 준비가 잘 돼 있지 않다” - “충분히 준비됐다”는 응답은 **9.6%**에 불과
주거비, 대출 이자, 자녀 교육비 등으로
30~50대의 소득 여력이 부족해
저축이나 개인연금 가입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 은퇴 후 생활비, 연금만으로는 턱없이 부족
은퇴 세대의 노후 생활비 마련 방법은 대부분 공적연금 의존입니다.
- 기초연금·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64.7%
- 저축·개인연금 활용: 6.3%
문제는 연금 수령액이 현실적인 생활비에 크게 못 미친다는 점입니다.
📌 조사 결과
- 은퇴 전 국민이 생각하는
- 적정 생활비: 월 341만원
- 최소 생활비: 월 245만원
- 65세 이상 실제 평균 연금 수령액:
- 월 69만5000원
- 전체 고령층의 9.1%는 연금 수령 ‘0원’
⚠️ 소득 양극화까지 심화되는 현실
노후 불안은 소득 격차 확대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 소득 상·하위 20% 격차: 5.78배
- 상위 20% 가구 연소득: 1억7338만원(+4.4%)
- 하위 20% 가구 연소득: 1552만원(+3.1%)
대기업 중심 임금 상승과 달리
청년 고용 부진·내수 침체로 저소득층의 소득 개선 속도는 더뎠습니다.
🧩 해법은 ‘노후 소득원 다변화’
전문가들은 예금·부동산 중심 자산 구조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합니다.
✔ 공적연금만으로는 부족
✔ 개인연금, 연금저축, IRP 등 연금 보완 필요
✔ 장기 관점의 금융자산 투자 병행
✔ 생애주기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 필요
노후의 안정성은 **자산 규모보다 ‘현금 흐름’**에서 결정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소득원을 분산하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 노후 준비 체크 포인트
- 공적연금 수령 예상액 점검
- 개인연금·연금저축 가입 여부 확인
- 예금 비중 과도한지 점검
- 은퇴 후 월 현금 흐름 시뮬레이션
- 부동산 외 금융자산 비중 확대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