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도 정선군이 수도권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인생 2막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50대 이상 인구가 대거 정선으로 이동하며 지역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정선군 인구 증가, 47년 만의 변화
정선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무려 47년 만에 인구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10월 약 3만3천 명이던 인구는 2026년 1월 기준 3만4,90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순증 인구만 1,600명 이상으로, 단기간에 이례적인 성과입니다.
✅ 수도권 5060이 정선을 선택한 이유
전입자 분석 결과,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인구 유입의 핵심 주체로 나타났습니다.
-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입자: 410명
- 전체 50대 이상 전입자: 598명
- 전체 전입자의 약 56% 차지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이후 삶을 고민하는 세대가 정주 여건·자연환경·소득 안정성을 고려해 정선을 선택한 것입니다.
✅ 월 15만 원 지급,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질 혜택
정선군의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상징적 지원이 아닙니다.
- 1인당 월 15만 원
- 4인 가구 기준 월 60만 원
- 지급 기간: 2년
- 지급 수단: 와와페이 카드
이미 대상자의 67% 이상이 신청 완료했으며, 생활비 보조 효과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자연환경 + 기본소득 = 제2의 삶 터전
정선은 청정 자연환경과 비교적 낮은 생활비, 그리고 기본소득이라는 안정적인 소득원이 결합된 지역입니다. 특히 수도권 대비 주거 부담이 낮아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입 연령대는
- 60대 이상 1위
- 50대 2위
로 나타나며, ‘귀촌·귀향’이 아닌 전략적 정착 흐름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인구소멸 위기 대응 모델로 주목
정선군은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순 지원 정책이 아닌, 인구소멸 위기 대응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구 유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마무리
정선군 사례는 기본소득이 실제 인구 이동을 이끄는 강력한 정책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은퇴 후 삶, 제2의 인생을 고민 중이라면 ‘정선’은 더 이상 먼 시골이 아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