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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회사 찾는 법, 영업이익보다 꼭 봐야 할 ‘이것’

by 부자아빠21C 202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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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만 쫓는 투자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도대체 좋은 회사란 뭘까?”
워런 버핏은 이렇게 말했죠.

“탁월한 회사를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평범한 회사를 탁월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낫다.”

그렇다면 탁월한 회사는 영업이익이 많이 나는 기업일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진짜 핵심은 따로 있습니다.


기업도 사람처럼 ‘건강 상태’를 봐야 한다

기업을 사람 몸에 비유하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 유형자산(PPE) → 심장
  • 운전자본 → 혈관
  • 현금흐름 → 실제 혈액 흐름

공장, 설비, 서버 같은 유형자산은 기업 활동의 출발점입니다.
심장이 멈추면 사람이 살 수 없듯, 유형자산이 무너지면 기업도 끝입니다.


이익이 늘어도 기업이 좋아졌다고 단정하면 안 되는 이유

많은 투자자가 손익계산서의 이익 증가만 보고 기업이 좋아졌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건 매우 위험한 접근입니다.

왜냐하면 회계는 발생주의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즉, 돈이 실제로 들어왔는지와 상관없이 이익이 먼저 잡힐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 재고만 쌓이는 기업
  • 매출채권 회수가 늦어지는 기업

👉 장부상 이익은 늘어나지만, 쓸 수 있는 현금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기업 내부를 들여다보는 X-ray, 현금흐름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현금흐름표입니다.
손익계산서가 ‘겉모습’이라면, 현금흐름표는 기업 내부를 보는 X-ray입니다.

현금흐름표를 보면

  • 실제 현금이 들어오는지
  • 설비투자(CAPEX)로 얼마나 나가는지
  • 재고·매출채권 때문에 돈이 묶이고 있는지

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보다 중요한 핵심 지표, 잉여현금흐름(FCF)

현금흐름표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바로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FCF) 입니다.

✔ 잉여현금흐름이란?

기업이 사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비용을 쓰고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

즉,

  • 배당
  • 자사주 매입
  • 부채 상환
  • 신규 투자

가 가능한 진짜 기업의 여력입니다.


FCF는 두 가지로 나뉜다

1️⃣ FCFF(기업잉여현금흐름)

  • 기업 전체 관점
  • 채권자 + 주주 몫 포함

2️⃣ FCFE(주주잉여현금흐름)

  • 부채 이자·상환 반영 후
  • 주주에게 실제로 남는 현금

👉 장기 투자자라면 반드시 FCFE를 봐야 합니다.


왜 가치투자자들은 이익보다 현금을 보나

이익은 숫자일 수 있지만, 현금은 실체입니다.
기업이 아무리 성장해 보여도,
✔ 현금이 꾸준히 남지 않으면
✔ 성장은 언젠가 멈춥니다.

그래서 버핏도, 장기 투자자들도 한결같이 말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장부에 찍힌 이익이 아니라,
주인이 가져갈 수 있는 현금에 있다.”


탁월한 회사의 진짜 조건

탁월한 회사란 결국

  • 브랜드 파워
  • 원가 경쟁력
  • 시장 지배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잉여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기업입니다.

✔ 히트 상품이 있어도
✔ 매출이 급증해도

현금이 남지 않으면 좋은 기업이 아닙니다.


결론: 투자자의 출발점은 ‘이익’이 아니라 ‘현금’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 “영업이익이 늘었나?”
⭕ “현금이 얼마나 꾸준히 남는가?”

탁월한 회사를 찾고 싶다면,
영업이익보다 ‘잉여현금흐름’을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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