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들어가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창구가 사실상 닫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집 잔금을 치러야 하거나 급히 자금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죠.
특히 전문가들은 **“정말 급하지 않다면 한 달만 버텨라, 내년부터는 상황이 좋아진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 ‘대출절벽’이 발생했고, 왜 내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는 걸까요?
🔎 1. 왜 지금 주담대·전세대출이 막혔나?
현재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올해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 대부분을 중단했습니다.
✔ 가장 큰 이유: ‘가계대출 총량’ 초과
금융당국이 지정한 가계부채 증가 목표를 은행들이 넘어서면서
추가 대출을 내주면 내년 대출 한도 축소라는 페널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4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
→ 목표치 대비 33% 초과 - 올해 실행분 주담대 대부분 ‘마감’
- 일부 생활안정 목적 대출만 소규모로 가능
은행 입장에서는 연말까지 관리하지 않으면
내년 영업 전체가 어려워지는 구조라 어쩔 수 없는 조치인 셈입니다.

🔎 2. 실수요자들, 결국 2금융권으로 이동
은행에서 막히다 보니 실수요자들은 어쩔 수 없이
인터넷은행·보험사·상호금융·카드론 등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 인터넷은행 ‘오픈런’ 현상
- 카카오뱅크 주담대: 새벽 6시 오픈 → 몇 분 만에 마감
- 매일 ‘선착순’ 대출 접수
✔ 보험사·상호금융도 대출 축소
- 삼성화재·KB손보: 연내 비대면 주담대 중단
- 수협·신협: 비조합원 대상 가계대출 전면 중단
- 최후의 수단으로 카드론까지 손대는 경우 증가
금리가 높은 선택지들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3. 전문가들이 “1월까지 버텨라”고 말하는 이유
금융권과 금융감독원 모두 연말 한정 현상이라고 설명합니다.
✔ 매년 반복되는 구조
가계대출 총량 규제는 ‘연 단위’로 계산되기 때문에
은행들은 연말만 지나면 다시 여유가 생김.
✔ 2026년(내년) 초부터 정상화 예상
- 시중은행 관계자: “1월부터는 대출 여력이 생긴다”
- 금융감독원장: “내년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 연말까지 적용되는 한도이기 때문에 원인 자체가 12월에만 존재
즉, 지금 막힌 이유가 ‘올해 한도 초과’ 때문이므로 연도가 바뀌면 다시 풀린다는 설명입니다.
🔎 4. 지금 당장 대출 고민하는 사람에게 조언
✔ 급하지 않은 경우
→ 2금융권 고금리 가지 말고 1월 이후 재도전
→ 금리 차이만 수백만 원 절약 가능
✔ 부득이하게 잔금이 급한 경우
→ 신협, 새마을금고 등 조합원 전용 상품 검토
→ 금리 비교 필수
→ 카드론 등 고금리는 가급적 마지막 수단으로
✔ 내년 신규 대출 계획 있다면
→ 지금은 움직이지 말고 1~2월 집중 신청 기간으로 잡는 것이 유리
📝 결론
대출절벽은 구조적으로 매년 12월에 반복되는 이벤트이며,
2026년 1월부터는 상당 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금융당국도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 시간이 있다면 서두르기보다 내년 초까지 버티는 전략이 더 이득입니다.
특히 주담대처럼 금액이 큰 대출일수록 시기 선택이 중요하니, 불필요한 고금리 선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