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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T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하면서, 개인정보 보안과 결제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이용해 KT 이용자들의 단말 신호를 탈취하고, 모바일 상품권 및 교통카드를 부정 결제한 혐의로 중국 국적 용의자 2명을 검거했습니다.
📌 사건 요약
- 범행 수법: 차량에 불법 소형 기지국 설치 → KT 단말 신호 탈취 → 모바일 상품권·교통카드 등 소액결제 → 현금화
- 피해 규모: 경찰 접수 신고 199건(피해액 약 1억2600만 원), KT 자체 집계 278명(피해액 약 1억7000만 원)
- 유출 정보: IMSI(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 최소 5561건 이상
- 현재 상황:
- 경찰: 구속영장 신청, 범행 경위 조사 중
- 과기정통부: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KT 네트워크 보안 정밀 조사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추가 유출 여부 확인 중
- KT: “수사·조사 적극 협조”
🛡️ KT 이용객이 반드시 알아야 할 대응 방안
- 결제 내역 및 문자 알림 주기적 확인
- 소액결제 내역을 매주 점검하고, 알 수 없는 결제 내역은 즉시 통신사 고객센터(📞114)에 문의하세요.
- 소액결제 한도 축소 또는 차단
- KT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소액결제 한도를 최소화하거나 차단 설정을 진행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휴대폰 보안 강화
- 최신 OS 업데이트 및 보안 패치를 적용하세요.
-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를 피하고, 이중 인증을 활성화해 계정을 보호하세요.
- 피해 발생 시 즉각 신고
-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KT 고객센터 또는 사이버캅 앱을 통해 신고 후, 부정결제 내역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하세요.
- 개인정보 모니터링 서비스 활용
- 신용정보사나 보안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유출 여부를 체크하세요.
✅ KT와 통신사들의 향후 과제
이번 사건은 통신사의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불법 기지국 해킹 범죄가 국내에서 현실화된 사례입니다. KT뿐 아니라 모든 통신사가 ▲기지국 인증 절차 강화 ▲이상 트래픽 탐지 시스템 개선 ▲고객 알림 시스템 강화 등의 보안 조치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마무리
KT 소액결제 사건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신호 탈취형 해킹 범죄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이용객들은 소액결제 관리와 보안 습관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결제 내역 확인과 보안 업데이트만으로도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참고: 피해 의심 시 KT 고객센터(114) 또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즉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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